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첫 불구속 재판에서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 의혹'을 재차 거론하고 나섰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 변호사는 "조사 당시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말해 달라"는 검찰의 요구에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는 천화동인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김만배 씨에게서 들어서 알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검찰이 남씨에게 왜 당시(지난해 1차 조사)에는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느냐고 물었고, 남 변호사는 "당시에는 선거도 있었고 겁도 많았으며 체포돼 (바로) 조사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남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재판에서 처음으로 2015년 2~4월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천화동인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 김씨를 만나 '대장동사업에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보통주 지분(7%)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는 천화동인1호는 1208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그간 '대장동 일당'은 천화동인1호의 실소유주가 김씨라는 주장이었지만, 최근 잇달아 진술을 번복해 이 대표 측의 숨은 몫이 있다고 '폭로'했다.
아직 김씨는 천화동인1호가 자신 소유라고 주장하지만, 남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 회계사는 김씨가 이 대표 측(정진상·김용)에게 배당금 중 428억원을 주기로 밀약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현재 천화동인1호를 대장동사업에서 가장 많은 수익금을 챙긴 회사로 의심하고 있다. 대주주가 남 변호사와 같은 개인인 천화동인2~7호와 달리 1호는 대장동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의 자회사 형태라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한편 남 변호사는 이날 자정쯤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모친상으로 사흘간 구속 집행이 정지됐던 김씨 역시 24이 0시 이후 풀려난다. 이로써 '대장동 3인방'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 변호사는 "조사 당시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말해 달라"는 검찰의 요구에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는 천화동인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김만배 씨에게서 들어서 알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검찰이 남씨에게 왜 당시(지난해 1차 조사)에는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느냐고 물었고, 남 변호사는 "당시에는 선거도 있었고 겁도 많았으며 체포돼 (바로) 조사 받느라 정신이 없어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남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재판에서 처음으로 2015년 2~4월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천화동인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 김씨를 만나 '대장동사업에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보통주 지분(7%)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는 천화동인1호는 1208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그간 '대장동 일당'은 천화동인1호의 실소유주가 김씨라는 주장이었지만, 최근 잇달아 진술을 번복해 이 대표 측의 숨은 몫이 있다고 '폭로'했다.
아직 김씨는 천화동인1호가 자신 소유라고 주장하지만, 남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 회계사는 김씨가 이 대표 측(정진상·김용)에게 배당금 중 428억원을 주기로 밀약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현재 천화동인1호를 대장동사업에서 가장 많은 수익금을 챙긴 회사로 의심하고 있다. 대주주가 남 변호사와 같은 개인인 천화동인2~7호와 달리 1호는 대장동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의 자회사 형태라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한편 남 변호사는 이날 자정쯤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모친상으로 사흘간 구속 집행이 정지됐던 김씨 역시 24이 0시 이후 풀려난다. 이로써 '대장동 3인방'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