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기소 여부와 관련 "기소가 이뤄진다면 최고위원회를 비롯한 당 전체가 비상대응체제를 갖춰야 하지 않을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지금까지 검찰이 보여왔던 행태에 비춰보면 기소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경 검찰에 출석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내일(8일) 기소하기 위해 여러 장식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며 "어제 압수수색한 것, 이런 것들이 추석을 앞두고 이 대표와 그 가족이 뭔가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장식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 공소시효 마감인데 이미 지금쯤 되면 공소장을 다 쓰고 지검장과 검찰총장에게 사인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김씨의 검찰 소환과 관련한 물음에 "국민 여러분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얼마나 고초가 심하십니까"라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을 챙겨야 하는데 주어진 권한으로 삶을 챙기기보다는 지나치게 정쟁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챙기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좋은 추석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고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했다.
앞서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재임 기간 측근인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소현씨가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결제한 사실을 알고도 용인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있다. 배씨는 이렇게 결제한 샌드위치, 초밥, 소고기 등 음식을 도청 공무원을 통해 김씨 자택에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가 유용한 것으로 의심받는 내역은 150건 이상, 20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 중 20여 건에 200만원 상당은 김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와 배씨 사이에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씨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가져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오는 9일 밤 12시다.
이 대표는 "아내는 법인카드 결제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또 "제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했다"며 책임을 배씨에게 돌리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지금까지 검찰이 보여왔던 행태에 비춰보면 기소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경 검찰에 출석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내일(8일) 기소하기 위해 여러 장식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며 "어제 압수수색한 것, 이런 것들이 추석을 앞두고 이 대표와 그 가족이 뭔가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장식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 공소시효 마감인데 이미 지금쯤 되면 공소장을 다 쓰고 지검장과 검찰총장에게 사인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김씨의 검찰 소환과 관련한 물음에 "국민 여러분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얼마나 고초가 심하십니까"라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을 챙겨야 하는데 주어진 권한으로 삶을 챙기기보다는 지나치게 정쟁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챙기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좋은 추석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고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했다.
앞서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재임 기간 측근인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소현씨가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결제한 사실을 알고도 용인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있다. 배씨는 이렇게 결제한 샌드위치, 초밥, 소고기 등 음식을 도청 공무원을 통해 김씨 자택에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가 유용한 것으로 의심받는 내역은 150건 이상, 20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 중 20여 건에 200만원 상당은 김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와 배씨 사이에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씨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가져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오는 9일 밤 12시다.
이 대표는 "아내는 법인카드 결제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또 "제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했다"며 책임을 배씨에게 돌리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