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후보자가 쌍방울그룹의 횡령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수사팀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최근 홍승욱(연수원 28기) 현 수원지검장 등을 질책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포함한 핵심 수사 대상들을 대상으로 왜 미리 출국금지 조치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김성태 전 회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취임 일주일 뒤 출국
쌍방울 사건의 '키맨(Key man)'이자 회사의 실세(實勢)인 김 전 회장은 홍 지검장이 취임한 지난 5월23일 일주일 뒤 돌연 출국, 잠적했다.
양선길 현 회장을 포함한 다른 임직원, 문제의 쌍방울 전환사채 발행·인수 과정에 긴밀하게 자금 거래를 해온 KH필룩스그룹의 배상윤 회장 등도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에서 홍 지검장으로 수장이 변경된 직후 쌍방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김 전 회장 등이 서둘러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한다.
김 전 회장 등은 당시 수원지검의 수사 기밀을 통째로 빼돌린 덕분에 검찰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 내에서는 홍 지검장 전임인 신 전 지검장의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신 전 지검장은 지난해 말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이상 자금거래 내역을 통보받는 등 수사의 단서를 발견하고도 늑장을 부렸다는 비판을 받는다.
신 전 지검장이 친민주당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데다 이 대표와 중앙대 법대 동문인 점 때문에 수사를 주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있다.
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최근 홍승욱(연수원 28기) 현 수원지검장 등을 질책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포함한 핵심 수사 대상들을 대상으로 왜 미리 출국금지 조치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김성태 전 회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취임 일주일 뒤 출국
쌍방울 사건의 '키맨(Key man)'이자 회사의 실세(實勢)인 김 전 회장은 홍 지검장이 취임한 지난 5월23일 일주일 뒤 돌연 출국, 잠적했다.
양선길 현 회장을 포함한 다른 임직원, 문제의 쌍방울 전환사채 발행·인수 과정에 긴밀하게 자금 거래를 해온 KH필룩스그룹의 배상윤 회장 등도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에서 홍 지검장으로 수장이 변경된 직후 쌍방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김 전 회장 등이 서둘러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한다.
김 전 회장 등은 당시 수원지검의 수사 기밀을 통째로 빼돌린 덕분에 검찰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 내에서는 홍 지검장 전임인 신 전 지검장의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신 전 지검장은 지난해 말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이상 자금거래 내역을 통보받는 등 수사의 단서를 발견하고도 늑장을 부렸다는 비판을 받는다.
신 전 지검장이 친민주당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데다 이 대표와 중앙대 법대 동문인 점 때문에 수사를 주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