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부실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용 민주당 선대위 조직부본부장 등과 '의형제'를 맺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 부실장과 김 부본부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중 측근으로 꼽힌다.
25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2014년 6월29일 천화동인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 통화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남욱 "만배형, 정진상에 처음 대장동 이야기해"
당시 남 변호사는 "정진상 실장(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김용(당시 성남시의원)·유동규·김만배, 이렇게 모여갖고, 네 분이 모여서 일단은 의형제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정 실장이 얘기했고, 그러자고 했고, (김만배 씨가) 큰형님이시니까"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이어 "만배형이 처음으로 정 실장에게 대장동 이야기를 했다"며 "(김씨가) '올해 OOO 의원, 그다음에 XX이(현 민주당 의원)한테 얘기해서 했는데 잘 안 돼서 여기까지 왔다. 네 생각은 어떠냐' 그랬더니 (정 실장이) '전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야지요, 형님.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했다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 회계사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 조사에서 "김만배 씨가 2012년 (민주당) A의원 보좌관에게 2억원을 줬고, B 전 의원의 부탁으로 모 종교단체에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A의원 보좌관과 B 전 의원은 녹취록에서 남 변호사가 언급한 'OOO 의원' 'XX이'와 같은 사람이다.
이 때문에 정 부실장이 유 전 본부장 등과 긴밀한 관계였다는 의혹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 모양새다.
이재명 최측근으로 지목되는 정진상
정 부실장은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후보가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선후보가 된 지금까지도 지근거리에서 이 후보를 보좌하고 있다.
특히 정 부실장은 지난해 9월28~29일 유 전 본부장과 8차례나 통화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당시는 서울중앙지검이 유 전 본부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기 전날과 당일이다. 특히 이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때는 지난해 9월29일 오전 8시쯤인데, 당시는 검찰 수사관들이 유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러 들이닥치기 17분 전이다.
유 전 본부장은 이 통화 직후 새로 개통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졌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녹취록 내용과 관련, 뉴데일리에 "과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이 정진상 부실장 등의 이름을 팔고 다닌 것으로 안다"며 "실체가 없는 이야기이고,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25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2014년 6월29일 천화동인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와 통화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남욱 "만배형, 정진상에 처음 대장동 이야기해"
당시 남 변호사는 "정진상 실장(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김용(당시 성남시의원)·유동규·김만배, 이렇게 모여갖고, 네 분이 모여서 일단은 의형제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정 실장이 얘기했고, 그러자고 했고, (김만배 씨가) 큰형님이시니까"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이어 "만배형이 처음으로 정 실장에게 대장동 이야기를 했다"며 "(김씨가) '올해 OOO 의원, 그다음에 XX이(현 민주당 의원)한테 얘기해서 했는데 잘 안 돼서 여기까지 왔다. 네 생각은 어떠냐' 그랬더니 (정 실장이) '전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야지요, 형님.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했다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 회계사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 조사에서 "김만배 씨가 2012년 (민주당) A의원 보좌관에게 2억원을 줬고, B 전 의원의 부탁으로 모 종교단체에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A의원 보좌관과 B 전 의원은 녹취록에서 남 변호사가 언급한 'OOO 의원' 'XX이'와 같은 사람이다.
이 때문에 정 부실장이 유 전 본부장 등과 긴밀한 관계였다는 의혹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 모양새다.
이재명 최측근으로 지목되는 정진상
정 부실장은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후보가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선후보가 된 지금까지도 지근거리에서 이 후보를 보좌하고 있다.
특히 정 부실장은 지난해 9월28~29일 유 전 본부장과 8차례나 통화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당시는 서울중앙지검이 유 전 본부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기 전날과 당일이다. 특히 이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때는 지난해 9월29일 오전 8시쯤인데, 당시는 검찰 수사관들이 유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러 들이닥치기 17분 전이다.
유 전 본부장은 이 통화 직후 새로 개통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졌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녹취록 내용과 관련, 뉴데일리에 "과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이 정진상 부실장 등의 이름을 팔고 다닌 것으로 안다"며 "실체가 없는 이야기이고,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