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정책과 관련 "친북적인 측면보다는 주변국 정세를 훨씬 감안하며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한다"고 호평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외교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 후보 캠프에 친북 인사들이 포진했다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유력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 관련해서 청주간첩단이 북한 노동당에 통신문을 보낸 내용 중 이재명에 (표가) 집결될 수 있도록 보고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결성한 것으로 알려진 황모 씨가 이재명 캠프에 포진해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석기 "이재명 되면 北에 대한민국 바치나 걱정"
김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정부보다 더 친북, 친중으로 갈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 "정권이 안 바뀌면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이날 외통위는 잠시 소동을 빚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역사관 또한 매우 충격적이다. 대부분 국민의 상식과 전혀 맞지 않다"며 "미군은 점령군이고, 대한민국 수립이 친일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이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김 의원이 제기한 '북한 간첩 활동설'과 관련 "북한 고정간첩 5만∼6만 명이 암약하고 있다는 표현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완전히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인 것"이라며 "1990년대 초반 청와대에서 간첩이 활동했다는 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北 SLBM 도발이냐" 질문에 정의용 즉답 안 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이번 SLBM 발사가 '전략적 도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한의 SLBM 발사가 전략적 도발이냐'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즉답하지 않으면서 "전략적 도발에 대한 분명한 기준은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정부가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유감 표명을 하고 그때 그때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외교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 후보 캠프에 친북 인사들이 포진했다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유력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 관련해서 청주간첩단이 북한 노동당에 통신문을 보낸 내용 중 이재명에 (표가) 집결될 수 있도록 보고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결성한 것으로 알려진 황모 씨가 이재명 캠프에 포진해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석기 "이재명 되면 北에 대한민국 바치나 걱정"
김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정부보다 더 친북, 친중으로 갈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 "정권이 안 바뀌면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이날 외통위는 잠시 소동을 빚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역사관 또한 매우 충격적이다. 대부분 국민의 상식과 전혀 맞지 않다"며 "미군은 점령군이고, 대한민국 수립이 친일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이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김 의원이 제기한 '북한 간첩 활동설'과 관련 "북한 고정간첩 5만∼6만 명이 암약하고 있다는 표현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완전히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인 것"이라며 "1990년대 초반 청와대에서 간첩이 활동했다는 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北 SLBM 도발이냐" 질문에 정의용 즉답 안 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이번 SLBM 발사가 '전략적 도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한의 SLBM 발사가 전략적 도발이냐'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즉답하지 않으면서 "전략적 도발에 대한 분명한 기준은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정부가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유감 표명을 하고 그때 그때 지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