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과 공방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9월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핸드폰을 던지기 전에 통화를 두어시간 했다고 하는데 보고받으셨느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정진상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받았느냐. 백종선 전 수행비서로부터 받은 적 있느냐. 전화통화한 적 있느냐. 최초 언론 말고 누구로부터 보고받았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이 후보는 "모르겠는데요. 언론에 난 것을 (보고)받았느냐는 건데, 기억에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기억에 없다'라…. 역시 유능한 변호사"라고 꼬집은 김 의원이 "이후에 대책회의를 한 적이 있느냐. 이후에 이것으로 통화한 적이 없느냐"고 추궁했다.
"정진상은 매일 상의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것으로 왜 대책회의를 하겠느냐"며 부인했다. 이어 "유동규는 통화 자체가 없었다"면서 "정진상은 여기서 매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는 다섯 번의 재판에서 50명의 변호사가 대리했는데, 변호사비로 2억5000만~2억8000만원을 썼다고 했다"며 "무료로 변론했다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깨어있는시민연대가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상황"이라고 소개한 김 의원은 "모 변호사가 이 지사와 사모를 위해 변호하고 제3자 기업으로부터 대가 약속 내지는 지원을 받았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재판에 관여한 분들 법무법인이 10개나 되는데, 그 중에서 검찰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무슨 영향이 있겠다고 23억원이나 주겠나"라며 "정치적으로 주장하고 혹시나 그럴지 모른다는 의심을 사게 하려는 것이 구태가 아닌가"라고 역공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대장동 사업의 책임자가 누구냐"고 묻자, 이 후보는 "개발사업의 최종 책임자는 시장인 제가 맞는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장동 사업의 책임자는 나"
이 후보는 공익환수 사업임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것은 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정부, 박근혜정부 때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명박·박근혜정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했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개발을 대규모 포기시켰다"고 반박했다.
또 초과이익 환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집값 오른 것을 우리가 나눠 가지자고 하면 협상이 안 될 것이고, 그것을 이유로 거부하면 소송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개발이익을 '몰빵' 해주고, 몰빵 받고 나눠 먹은 깐부들 소개한다"며 "깐부대장 유 전 본부장을 주축으로 고재환 변호사,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 등이 포진해 있고 유 전 본부장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이 사람에 대한 인사권에 개입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임명 과정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제가 이익을 몰빵해 줬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몰빵하자고 한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박완수 "이재명이야말로 왕 토건세력"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토건세력이라는데, 이 지사야말로 1조원이 넘는 사업을 설계하고 특정인에게 수익을 몰아준 '왕 토건세력'"이라며 "이 사업을 실무적으로 잘 모른다는데 모든 최종 결재권자이자 보고받는 사람이 (성남)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왜 환지 방식을 하지 않고 수용으로 했느냐, 환지하면 남는 것이 없고 원소유자가 부당하게 특혜받는다"며 "국민의힘 단체장이 주로 환지 사업을 하더라. 경기도에서 환지 방식을 못하게 막았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9월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핸드폰을 던지기 전에 통화를 두어시간 했다고 하는데 보고받으셨느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정진상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받았느냐. 백종선 전 수행비서로부터 받은 적 있느냐. 전화통화한 적 있느냐. 최초 언론 말고 누구로부터 보고받았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이 후보는 "모르겠는데요. 언론에 난 것을 (보고)받았느냐는 건데, 기억에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기억에 없다'라…. 역시 유능한 변호사"라고 꼬집은 김 의원이 "이후에 대책회의를 한 적이 있느냐. 이후에 이것으로 통화한 적이 없느냐"고 추궁했다.
"정진상은 매일 상의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것으로 왜 대책회의를 하겠느냐"며 부인했다. 이어 "유동규는 통화 자체가 없었다"면서 "정진상은 여기서 매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는 다섯 번의 재판에서 50명의 변호사가 대리했는데, 변호사비로 2억5000만~2억8000만원을 썼다고 했다"며 "무료로 변론했다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깨어있는시민연대가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상황"이라고 소개한 김 의원은 "모 변호사가 이 지사와 사모를 위해 변호하고 제3자 기업으로부터 대가 약속 내지는 지원을 받았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재판에 관여한 분들 법무법인이 10개나 되는데, 그 중에서 검찰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무슨 영향이 있겠다고 23억원이나 주겠나"라며 "정치적으로 주장하고 혹시나 그럴지 모른다는 의심을 사게 하려는 것이 구태가 아닌가"라고 역공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대장동 사업의 책임자가 누구냐"고 묻자, 이 후보는 "개발사업의 최종 책임자는 시장인 제가 맞는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장동 사업의 책임자는 나"
이 후보는 공익환수 사업임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것은 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정부, 박근혜정부 때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명박·박근혜정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했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개발을 대규모 포기시켰다"고 반박했다.
또 초과이익 환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집값 오른 것을 우리가 나눠 가지자고 하면 협상이 안 될 것이고, 그것을 이유로 거부하면 소송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개발이익을 '몰빵' 해주고, 몰빵 받고 나눠 먹은 깐부들 소개한다"며 "깐부대장 유 전 본부장을 주축으로 고재환 변호사,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 등이 포진해 있고 유 전 본부장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이 사람에 대한 인사권에 개입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임명 과정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제가 이익을 몰빵해 줬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몰빵하자고 한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박완수 "이재명이야말로 왕 토건세력"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토건세력이라는데, 이 지사야말로 1조원이 넘는 사업을 설계하고 특정인에게 수익을 몰아준 '왕 토건세력'"이라며 "이 사업을 실무적으로 잘 모른다는데 모든 최종 결재권자이자 보고받는 사람이 (성남)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왜 환지 방식을 하지 않고 수용으로 했느냐, 환지하면 남는 것이 없고 원소유자가 부당하게 특혜받는다"며 "국민의힘 단체장이 주로 환지 사업을 하더라. 경기도에서 환지 방식을 못하게 막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