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에 권영걸(70) 서울예고 교장을 내정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공공사업을 포함, 도시 디자인 사업을 총괄하고 중·장기 도시 디자인 정책을 연구하는 서울시 산하 기관이다.
국내 공공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권 내정자는 10여 년 전 오 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에서 초대 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권영걸, DDP·고척스카이돔 추진… 박원순 "디자인서울이 많은 고통 초래"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권 내정자는 최근 서울시 임원추천위원회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통과했다. 오 시장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로, 조만간 공식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 내정자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고척스카이돔 등의 건설을 추진했다. 한강 접근성 개선과 생태 정비, 문화·관광시설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한강 르네상스'를 주도하는 등 200여 프로젝트 디자인을 총괄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2년 "디자인 서울이라는 화려한 기치 아래 많은 고통의 현장이 가려져 있다"고 폄훼했다.
권 내정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의 도시 디자인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공공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권 내정자는 10여 년 전 오 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에서 초대 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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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권 내정자는 최근 서울시 임원추천위원회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통과했다. 오 시장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로, 조만간 공식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 내정자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고척스카이돔 등의 건설을 추진했다. 한강 접근성 개선과 생태 정비, 문화·관광시설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한강 르네상스'를 주도하는 등 200여 프로젝트 디자인을 총괄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2년 "디자인 서울이라는 화려한 기치 아래 많은 고통의 현장이 가려져 있다"고 폄훼했다.
권 내정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의 도시 디자인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