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6일 국민의당과 통합에 찬성을 의결했다. 4·7 서울·부산시장보궐선거 이후 지지부진하던 야권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통합을 찬성한다고 의결했다.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다.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 의결
다만 '선(先) 전당대회 후(後) 통합' 등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주 권한대행은 "통합 일정이 빨리 되면 통합 후 전당대회가 될 것이고, 통합이 늦어지면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전당대회가 먼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각 시·도당을 통해 통합에 따른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다음주까지 이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통합 논의는 다음주 주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다음 주말 정도면 (통합 여부의 결론을 내는) 과정들을 거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 역시 "다음 주말 정도면 (국민의당 의견수렴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통합에 여러 변수가 있지만, 사무처 직원 고용승계 문제 등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 권한대행이 이날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원내지도부가 전당대회 및 국민의당과 통합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부로 최대한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일정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주 권한대행의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5월29일까지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통합을 찬성한다고 의결했다.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다.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 의결
다만 '선(先) 전당대회 후(後) 통합' 등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주 권한대행은 "통합 일정이 빨리 되면 통합 후 전당대회가 될 것이고, 통합이 늦어지면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전당대회가 먼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각 시·도당을 통해 통합에 따른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다음주까지 이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통합 논의는 다음주 주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다음 주말 정도면 (통합 여부의 결론을 내는) 과정들을 거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 역시 "다음 주말 정도면 (국민의당 의견수렴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통합에 여러 변수가 있지만, 사무처 직원 고용승계 문제 등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 권한대행이 이날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원내지도부가 전당대회 및 국민의당과 통합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부로 최대한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일정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주 권한대행의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5월29일까지다.
금태섭 신당, 김종인 "참여 생각 없어" 힘 잃어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순조로운 통합을 이룰 경우 내년 대선에서 야권의 힘이 모이는 구심점은 국민의힘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태섭 전 의원과 제3지대에서 창당을 준비한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 전 비대위원장은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금 전 의원과 조찬 회동 후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내가 신당을 왜 만들겠나. 나는 정치를 안 할 사람이고, 더 이상 정치를 안 한다고 얘기한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권 재편 흐름 속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조찬 회동이 김 전 비대위원장과 힘을 합치기 위한 자리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김 전 비대위원장은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 "사람이 정당을 만들려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무슨 목적이 있겠나"라며 "제3지대라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순조로운 통합을 이룰 경우 내년 대선에서 야권의 힘이 모이는 구심점은 국민의힘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태섭 전 의원과 제3지대에서 창당을 준비한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 전 비대위원장은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금 전 의원과 조찬 회동 후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내가 신당을 왜 만들겠나. 나는 정치를 안 할 사람이고, 더 이상 정치를 안 한다고 얘기한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권 재편 흐름 속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조찬 회동이 김 전 비대위원장과 힘을 합치기 위한 자리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김 전 비대위원장은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 "사람이 정당을 만들려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무슨 목적이 있겠나"라며 "제3지대라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