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문재인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린 민심을 받들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7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라는 첫 번째 약속을 지킨 안 대표가 야권 대통합을 두 번째 약속으로 내걸고, 세 번째 약속인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서울·부산시장선거, 野 승리보다 與 패배"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냉정하게 따진다면 야권의 승리라기보다 민주당의 패배"라며 "승리 앞에서 저를 포함한 야권은 이 점을 직시하고 더욱 겸손하게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경계했다.
안 대표는 야권이 이번 보궐선거 승리로 만족하지 말고 내년 정권교체를 비롯해 지방선거와 총선까지 이겨야 그동안 문재인정부 4년간의 실정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정권이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농락할 수 있었던 것은 연달아 선거에서 승리하며 모든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안 대표는 "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대선은 물론 바로 이어지는 지방선거, 2024 총선까지 모두 야권이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대장정을 앞둔 우리에게 이번 보궐선거 승리는 작은 교두보를 놓은 것이자 겨우 베이스캠프를 친 것뿐"이라며 "이제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민심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야권의 체질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혁신을 통해 정권교체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확신을 드려야 하고, 지금의 선거지형과 근본적으로 다른 대선에서는 범야권이 모두 합쳐야 비로소 정권교체를 바라볼 수 있다"며 "실패한 길을 다시 가서는 안 된다"는 당부다.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와 보궐선거 승리에 헌신하겠다는 안철수의 첫 번째 약속이 지켜졌듯이 반드시 야권 혁신과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두 번째 약속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한 안 대표는 "국민만 믿고 간다면 정권교체라는 세 번째 약속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野 대통합 샅바싸움 예고
국민의당은 서울시장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약 2주간 중단했던 당 최고위를 이날 재개했다. 안 대표는 그간 하루도 쉬지 않고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단일화 과정에서 선거가 끝난 후 야권 대통합을 공언해온 만큼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안 대표는 최고위 직후 "우선은 야권이 변화해야 한다. 두 번째가 야권의 대통합"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방향성에 이견을 보인다면 국민의힘과 무조건 합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퇴임으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시작하는 만큼, 이 과정에서 야권 대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대선후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합당 문제와 관련 "지난 100일간을 돌아보고 거기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 먼저"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를 논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 당도 나름대로 그런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4·7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라는 첫 번째 약속을 지킨 안 대표가 야권 대통합을 두 번째 약속으로 내걸고, 세 번째 약속인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서울·부산시장선거, 野 승리보다 與 패배"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냉정하게 따진다면 야권의 승리라기보다 민주당의 패배"라며 "승리 앞에서 저를 포함한 야권은 이 점을 직시하고 더욱 겸손하게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경계했다.
안 대표는 야권이 이번 보궐선거 승리로 만족하지 말고 내년 정권교체를 비롯해 지방선거와 총선까지 이겨야 그동안 문재인정부 4년간의 실정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정권이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농락할 수 있었던 것은 연달아 선거에서 승리하며 모든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안 대표는 "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대선은 물론 바로 이어지는 지방선거, 2024 총선까지 모두 야권이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대장정을 앞둔 우리에게 이번 보궐선거 승리는 작은 교두보를 놓은 것이자 겨우 베이스캠프를 친 것뿐"이라며 "이제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민심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야권의 체질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혁신을 통해 정권교체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확신을 드려야 하고, 지금의 선거지형과 근본적으로 다른 대선에서는 범야권이 모두 합쳐야 비로소 정권교체를 바라볼 수 있다"며 "실패한 길을 다시 가서는 안 된다"는 당부다.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와 보궐선거 승리에 헌신하겠다는 안철수의 첫 번째 약속이 지켜졌듯이 반드시 야권 혁신과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두 번째 약속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한 안 대표는 "국민만 믿고 간다면 정권교체라는 세 번째 약속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野 대통합 샅바싸움 예고
국민의당은 서울시장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약 2주간 중단했던 당 최고위를 이날 재개했다. 안 대표는 그간 하루도 쉬지 않고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단일화 과정에서 선거가 끝난 후 야권 대통합을 공언해온 만큼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안 대표는 최고위 직후 "우선은 야권이 변화해야 한다. 두 번째가 야권의 대통합"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방향성에 이견을 보인다면 국민의힘과 무조건 합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퇴임으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시작하는 만큼, 이 과정에서 야권 대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대선후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합당 문제와 관련 "지난 100일간을 돌아보고 거기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 먼저"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를 논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 당도 나름대로 그런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