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야권 단일화 경쟁 상대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네 번째 합동 유세에 나서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의 심판해야 한다고 외쳤다.
오 후보와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첫 강남 유세이자 지난 2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네 번째 합동 유세다.
안철수 "사람 떠나가는 서울 文 정부가 만들어"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 대표는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야권이 승리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누가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항상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위선, 무능, 독선이다. 위선의 대표적인 것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이라며 "자기들이 가진 권한과 정보로 떼돈을 번 것이다. 앞으로 LH 직원들뿐만 아니라 보고받은 상급자, 고위공직자들이 하나씩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무능의 사례로 집값 상승을 꼽았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만은 자신있다고 나섰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집값만은 올릴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나마 살 수 있을 정도였던 노원구가 아파트값 상승률 1위가 됐다. 젊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지 못하고 전부 경기도로 떠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년 10만명씩 사람들이 떠나간 서울은 이제 966만명이 사는 더 이상 사람이 모이는 도시가 아니다"라며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 짓을 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다. 말 그대로 문재인 정부는 '문제인'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런 서울을 경제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할 후보가 누구인가. 서울을 다시 살리고 정권교체를 가능하게 할 후보가 누구인가"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어주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아울러 정부·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는 것을 언급하며 "정부 돈이 아니고 여러분의 세금으로 만든 것이다. 정부가 생색내면 안 된다"며 "재난지원금은 받고 투표는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훈-안철수, 맥주회동서 시정탈환 다짐
오세훈 후보도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을 직격했다. 안 대표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정권을 잡고 베풀 수 있는 대통령 자리에 올라있는 분이 통합과 화합을 뒤로하고 불열의 정치로 가고 있다"며 "저와 안 대표는 절대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서울시 공동경영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전날 서울 강동구 유세를 마치고 약 1시간가량 '맥주 회동'을 통해 서울시 공동경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오 후보는 "우리가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 왜 서울시정을 탈환해야 하는지 시간이 금방 갈 정도로 마음을 통해 대화했다"며 "두 사람이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통합과 화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먹고사는 것을 걱정하며 나라가 추락하는 듯하다. 상식과 원칙이 땅에 떨어진 느낌"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을 성숙한 가치의 도시, 전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와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첫 강남 유세이자 지난 2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네 번째 합동 유세다.
안철수 "사람 떠나가는 서울 文 정부가 만들어"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 대표는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야권이 승리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누가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항상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위선, 무능, 독선이다. 위선의 대표적인 것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이라며 "자기들이 가진 권한과 정보로 떼돈을 번 것이다. 앞으로 LH 직원들뿐만 아니라 보고받은 상급자, 고위공직자들이 하나씩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무능의 사례로 집값 상승을 꼽았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만은 자신있다고 나섰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집값만은 올릴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나마 살 수 있을 정도였던 노원구가 아파트값 상승률 1위가 됐다. 젊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지 못하고 전부 경기도로 떠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년 10만명씩 사람들이 떠나간 서울은 이제 966만명이 사는 더 이상 사람이 모이는 도시가 아니다"라며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 짓을 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다. 말 그대로 문재인 정부는 '문제인'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런 서울을 경제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할 후보가 누구인가. 서울을 다시 살리고 정권교체를 가능하게 할 후보가 누구인가"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어주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아울러 정부·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는 것을 언급하며 "정부 돈이 아니고 여러분의 세금으로 만든 것이다. 정부가 생색내면 안 된다"며 "재난지원금은 받고 투표는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훈-안철수, 맥주회동서 시정탈환 다짐
오세훈 후보도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을 직격했다. 안 대표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정권을 잡고 베풀 수 있는 대통령 자리에 올라있는 분이 통합과 화합을 뒤로하고 불열의 정치로 가고 있다"며 "저와 안 대표는 절대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서울시 공동경영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전날 서울 강동구 유세를 마치고 약 1시간가량 '맥주 회동'을 통해 서울시 공동경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오 후보는 "우리가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 왜 서울시정을 탈환해야 하는지 시간이 금방 갈 정도로 마음을 통해 대화했다"며 "두 사람이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통합과 화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먹고사는 것을 걱정하며 나라가 추락하는 듯하다. 상식과 원칙이 땅에 떨어진 느낌"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을 성숙한 가치의 도시, 전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