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장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신공항' 총력전에 나섰다. 최근 흔들리는 부산지역 민심을 가덕도신공항으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확산했다.
"가덕신공항,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 前 정부가 부산 꿈 방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부산시당 연석회의에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의 이번 방문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3주 사이 세 번째 부산을 방문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했고, 지난달 29일에는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출동한 것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굳은 의지를 부산시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여드리기 위함"이라며 "가덕도신공항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으로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임을 강조했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확산했다.
"가덕신공항,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 前 정부가 부산 꿈 방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부산시당 연석회의에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의 이번 방문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3주 사이 세 번째 부산을 방문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했고, 지난달 29일에는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출동한 것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굳은 의지를 부산시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여드리기 위함"이라며 "가덕도신공항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으로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이명박·박근혜정부 9년 동안 동남권신공항 사업을 갈팡질팡하면서 부산시민의 꿈과 미래를 방해했다"며 "(2월)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책임있게 처리해 가덕도신공항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서 위기감… "뺏기면 PK 정치동력 장담 못해"
같은 시각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국회에서 '동남권 신경제엔진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달 안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제정하면 신공항은 기정사실이 된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동남권전략이지만 부산으로 상징화한다"며 "상하이를 넘어 세계 3대 물류도시로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발표 영상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발표 영상을 상영하며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제정 공청회도 개최했다.
이 같은 민주당의 '부산 총력전' 행보에는 최근 흔들리는 부산민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부산시장후보군은 국민의힘 후보군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산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9.3%p 하락한 24.4%로 집계되며 국민의힘(39.6%)에 크게 뒤졌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부산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지지의 축"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지역의 주도권을 빼앗기면 향후 PK에서 정치적 동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부산서 위기감… "뺏기면 PK 정치동력 장담 못해"
같은 시각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국회에서 '동남권 신경제엔진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달 안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제정하면 신공항은 기정사실이 된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동남권전략이지만 부산으로 상징화한다"며 "상하이를 넘어 세계 3대 물류도시로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발표 영상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발표 영상을 상영하며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제정 공청회도 개최했다.
이 같은 민주당의 '부산 총력전' 행보에는 최근 흔들리는 부산민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부산시장후보군은 국민의힘 후보군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산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9.3%p 하락한 24.4%로 집계되며 국민의힘(39.6%)에 크게 뒤졌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부산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지지의 축"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지역의 주도권을 빼앗기면 향후 PK에서 정치적 동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