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여원을 받고 우리은행 고위 인사들에게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관련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고검장(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구속됐다. 관련 혐의를 받는 정치인들 중 첫 번째 구속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서신 등을 통해 주장해온 정관계 로비 수사에 향후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첫 번째 옥중 편지에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윤 전 고검장)를 통해 우리은행 측에 로비했다”고 폭로했다.
윤 전 고검장 로비 의혹이 김 전 회장 폭로 이후 논란이 돼 김 전 회장 주장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인데, 검찰은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제3자로부터 제보받아 수사하던 내용"이라며 김 전 회장 주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그동안 라임 로비 대상자로 거론된 인물들은 윤 전 고검장 외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등이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의 주장이 나온 이후인 지난달 4일 윤 전 고검장 사무실 및 주거지, 우리금융 그룹 회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에서 윤 전 고검장 등 야당 정치인 관련 수사에 대해 “김 전 회장의 '짜맞추기 수사', '검찰의 회유·협박' 등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모두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서신 등을 통해 주장해온 정관계 로비 수사에 향후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첫 번째 옥중 편지에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윤 전 고검장)를 통해 우리은행 측에 로비했다”고 폭로했다.
윤 전 고검장 로비 의혹이 김 전 회장 폭로 이후 논란이 돼 김 전 회장 주장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인데, 검찰은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제3자로부터 제보받아 수사하던 내용"이라며 김 전 회장 주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그동안 라임 로비 대상자로 거론된 인물들은 윤 전 고검장 외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등이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의 주장이 나온 이후인 지난달 4일 윤 전 고검장 사무실 및 주거지, 우리금융 그룹 회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에서 윤 전 고검장 등 야당 정치인 관련 수사에 대해 “김 전 회장의 '짜맞추기 수사', '검찰의 회유·협박' 등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모두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