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 사령탑의 상견례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부친상 빈소에서 이뤄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오후 5시 20분쯤 부친 빈소인 대구 경북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맞았다. 여야 원내대표는 빈소에 마련된 유족 대기실에서 약 30여 분간 배석자 없이 대화를 나눴다. 김 원내대표는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넸고 주 원내대표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대 국회서 최대한 법안 처리하자는 데 뜻 같이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께서 상을 당하셨기 때문에 상심이 크다. 그래서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렸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며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에 대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개최 등 현안에 대한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상중이라 현안이나 일정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거나 그런 말씀 나누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대 국회에 현재 남아 있는 법안이 꽤 많이 있다. 어떻게든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처리하자는 데 동의가 됐다"고 김 원내대표는 밝혔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유족 측, 코로나 확산 우려해 조문 등 사양
7일 더불어민주당, 8일 미래통합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았다. 때문에 두 원내대표의 취임 후 첫 만남이 상가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이날 주 원내대표 가족들은 우한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조문·조화·부의를 사양했다. 조문객 명부를 만들어 이름·직책·전화번호를 받아 적었고 손 소독도 필수로 하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이재갑·김현미·유은혜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조화를 보냈다. 이채익·김학용·박병석·김성태·조해진·유승민 등 통합당 의원 및 당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등도 빈소를 찾아 주 대표를 위로했다.
교육자였던 주 원내대표 부친 주구원 씨는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오후 5시 20분쯤 부친 빈소인 대구 경북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맞았다. 여야 원내대표는 빈소에 마련된 유족 대기실에서 약 30여 분간 배석자 없이 대화를 나눴다. 김 원내대표는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넸고 주 원내대표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대 국회서 최대한 법안 처리하자는 데 뜻 같이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께서 상을 당하셨기 때문에 상심이 크다. 그래서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렸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며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에 대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개최 등 현안에 대한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상중이라 현안이나 일정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거나 그런 말씀 나누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대 국회에 현재 남아 있는 법안이 꽤 많이 있다. 어떻게든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처리하자는 데 동의가 됐다"고 김 원내대표는 밝혔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유족 측, 코로나 확산 우려해 조문 등 사양
7일 더불어민주당, 8일 미래통합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았다. 때문에 두 원내대표의 취임 후 첫 만남이 상가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이날 주 원내대표 가족들은 우한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조문·조화·부의를 사양했다. 조문객 명부를 만들어 이름·직책·전화번호를 받아 적었고 손 소독도 필수로 하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이재갑·김현미·유은혜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조화를 보냈다. 이채익·김학용·박병석·김성태·조해진·유승민 등 통합당 의원 및 당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등도 빈소를 찾아 주 대표를 위로했다.
교육자였던 주 원내대표 부친 주구원 씨는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