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일부 대학들이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한국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코로나(코로나-19)로 인해 '여행경보 3단계'로 분류된 한국 학생들에게 격리시설을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나 서울대학교는 미국 대학 측의 협의 요청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학생들의 피해를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12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모 씨는 미국의 한 대학에서 오는 28일 진행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출국을 불과 10일 앞둔 시점에 미국 대학은 돌연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했다.
미국 대학 측은 김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취소하게 돼 유감”이라며 “교환학생들에게 격리시설을 제공할 수 없어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교환학생 취소' 미국 대학 "서울대에 협의 메일 보냈지만 무응답"
미국 대학 관계자는 이 매체와 통화에서 “서울대 측에 협의를 위한 이메일을 세 차례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방적으로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한 미국 대학도 문제지만, 서울대의 안일한 대응도 학생들에게 피해를 안긴 셈이다.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격리 방침을 정하는 미국 대학들이 늘어난다는 것도 큰 문제다. 스탠퍼드·UC버클리 등 미국 대학들은 '여행경보 3단계'인 한국 출신 학생들의 격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방침은 중국·한국·이란과 북부 이탈리아에서 온 비자 소지자에 해당하는 조치로, 14일 동안 거주지에서 머물러야 한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개별 대학들의 조치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12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모 씨는 미국의 한 대학에서 오는 28일 진행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출국을 불과 10일 앞둔 시점에 미국 대학은 돌연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했다.
미국 대학 측은 김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취소하게 돼 유감”이라며 “교환학생들에게 격리시설을 제공할 수 없어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교환학생 취소' 미국 대학 "서울대에 협의 메일 보냈지만 무응답"
미국 대학 관계자는 이 매체와 통화에서 “서울대 측에 협의를 위한 이메일을 세 차례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방적으로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한 미국 대학도 문제지만, 서울대의 안일한 대응도 학생들에게 피해를 안긴 셈이다.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격리 방침을 정하는 미국 대학들이 늘어난다는 것도 큰 문제다. 스탠퍼드·UC버클리 등 미국 대학들은 '여행경보 3단계'인 한국 출신 학생들의 격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방침은 중국·한국·이란과 북부 이탈리아에서 온 비자 소지자에 해당하는 조치로, 14일 동안 거주지에서 머물러야 한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개별 대학들의 조치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