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6번째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42세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우한폐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 "태국서 후베이성 주민 접촉 가능성 열어놓고 조사"
질본에 따르면, A씨는 태국여행 후 지난달 19일 귀국한 뒤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다. 과거 폐질환을 앓았던 A씨는 27일 광주 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받았고, 같은 날 전남대병원에서도 검사받았지만 우한폐렴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후 통원치료를 받던 A씨는 증세가 악화돼 2월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전남대병원은 이 여성을 격리조치한 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의 가족은 자가격리됐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가 태국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인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질본은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4일 오후 브리핑에서 "A씨가 태국여행력이 있어 즉각대응팀이 어디에서 어떻게 노출됐는지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태국에서 중국 후베이성 주민과 접촉 등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역학조사 결과를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기준 태국 내 우한폐렴 확진자는 19명이다. A씨가 태국에서 감염됐다면 중국과 국내가 아닌 제3국에서 감염된 두 번째 국내 사례가 된다. 12번째(49세 남자·중국인) 환자는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5명의 국내 확진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받으며 대부분 안정적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두 번째 확진자는 완쾌돼 퇴원을 기다린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42세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우한폐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 "태국서 후베이성 주민 접촉 가능성 열어놓고 조사"
질본에 따르면, A씨는 태국여행 후 지난달 19일 귀국한 뒤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다. 과거 폐질환을 앓았던 A씨는 27일 광주 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받았고, 같은 날 전남대병원에서도 검사받았지만 우한폐렴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후 통원치료를 받던 A씨는 증세가 악화돼 2월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전남대병원은 이 여성을 격리조치한 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의 가족은 자가격리됐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가 태국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인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질본은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4일 오후 브리핑에서 "A씨가 태국여행력이 있어 즉각대응팀이 어디에서 어떻게 노출됐는지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태국에서 중국 후베이성 주민과 접촉 등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역학조사 결과를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기준 태국 내 우한폐렴 확진자는 19명이다. A씨가 태국에서 감염됐다면 중국과 국내가 아닌 제3국에서 감염된 두 번째 국내 사례가 된다. 12번째(49세 남자·중국인) 환자는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5명의 국내 확진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받으며 대부분 안정적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두 번째 확진자는 완쾌돼 퇴원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