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의 창당 가치는 좌우·동서가 하나로 합쳐 양극단 거대정당의 무한경쟁을 벗어나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8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2019 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번창할 것인지 아니면 소멸할 것인지 언론에서 관심이 많은데, 바른미래당은 단지 존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정치 구조를 바꾸고 새 정치를 열어나가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손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바른미래당의 방향과 관련한 '정체성 이견'을 봉합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다. 그러나 이날 손 대표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자는 '좌우 통합' 발언은 '개혁 보수'를 지향하고 있는 유 전 대표의 의견과 배치된다.
손 대표는 "아시다시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통합 과정부터 호남의 많은 분들이 나갔고 우리 당과 함께 했던 분도 이쪽저쪽 떨어져나갔다"며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통합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남아 있고, 작년 9월 당 대표가 됐을 때 이 가치를 지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대표는 "이 자리는 보수, 개혁, 중도 이런 이념에 얽매이기보다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대한민국의 정치와 바른미래당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와 다소 떨어져 앉은 유 전 대표는 손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무표정으로 묵묵히 들었다. 당 지도부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100분간 비공개 토론이 시작됐다.
앞서 연찬회 시작 10분 전 호텔 내부에 입장한 유 전 대표는 취재진이 몰리자 "1차 토론 끝나고 할 말이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을 통해 유 전 대표와 손 대표의 이견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 대표는 8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2019 의원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번창할 것인지 아니면 소멸할 것인지 언론에서 관심이 많은데, 바른미래당은 단지 존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정치 구조를 바꾸고 새 정치를 열어나가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손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바른미래당의 방향과 관련한 '정체성 이견'을 봉합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다. 그러나 이날 손 대표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자는 '좌우 통합' 발언은 '개혁 보수'를 지향하고 있는 유 전 대표의 의견과 배치된다.
손 대표는 "아시다시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통합 과정부터 호남의 많은 분들이 나갔고 우리 당과 함께 했던 분도 이쪽저쪽 떨어져나갔다"며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통합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남아 있고, 작년 9월 당 대표가 됐을 때 이 가치를 지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대표는 "이 자리는 보수, 개혁, 중도 이런 이념에 얽매이기보다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대한민국의 정치와 바른미래당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와 다소 떨어져 앉은 유 전 대표는 손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무표정으로 묵묵히 들었다. 당 지도부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100분간 비공개 토론이 시작됐다.
앞서 연찬회 시작 10분 전 호텔 내부에 입장한 유 전 대표는 취재진이 몰리자 "1차 토론 끝나고 할 말이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을 통해 유 전 대표와 손 대표의 이견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