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출장에서 '스트립바'를 갔다는 의혹에 휩싸인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혹) 제보자인 대니얼 조는 지난 2017년 4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이름 '조경희'인 대니얼 조는 지난 대선 때 민주당으로부터 여러 개 임명장을 받은 민주당 지지자로 대선에서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31일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 씨는 최 의원의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의원이 방문한 스트립바 위치와 상호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최 의원이 밀어붙여 가게 됐다"고 말하면서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조 씨는 "첫째 날 뉴욕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33번가 파라다이스를 갔다"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고 주변에 앉아 술을 시켜 먹는 곳"이라며 "(파라다이스는) 개인 쇼를 보는 완전한 스트립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보좌관이 '이런 데 가도 되느냐'고 해서 저는 상관할 게 못 되고,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 최 의원이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는 식으로 밀어붙여 입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씨는 "자기 돈으로 스트립바를 가든지 더한 것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겠지만 국민이 낸 돈으로 일정에 없는 일을 하는 것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한 적 없다"
최교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씨의 이같은 폭로에 대해 "대니얼 조에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편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미국 방문 당시 무희들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술집에 간 점은 인정했다. 최 의원은 "노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옷을 완전히 벗는 곳은 아니었다"며 "한쪽 무대에서는 무희들이 춤을 췄던 것 같기는 하지만 나체로 춤을 추는 것은 보지 못했고 무희들이 우리 테이블에 오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대니얼 조는 2017년 4월 민주당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며 "그해 7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문 대통령 부부의 오찬에도 초대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조 씨가 사건 제보 전 민주당 인사와 연락한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 의원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이름 '조경희'인 대니얼 조는 지난 대선 때 민주당으로부터 여러 개 임명장을 받은 민주당 지지자로 대선에서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31일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 씨는 최 의원의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의원이 방문한 스트립바 위치와 상호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최 의원이 밀어붙여 가게 됐다"고 말하면서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조 씨는 "첫째 날 뉴욕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33번가 파라다이스를 갔다"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고 주변에 앉아 술을 시켜 먹는 곳"이라며 "(파라다이스는) 개인 쇼를 보는 완전한 스트립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보좌관이 '이런 데 가도 되느냐'고 해서 저는 상관할 게 못 되고,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 최 의원이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는 식으로 밀어붙여 입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씨는 "자기 돈으로 스트립바를 가든지 더한 것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겠지만 국민이 낸 돈으로 일정에 없는 일을 하는 것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한 적 없다"
최교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씨의 이같은 폭로에 대해 "대니얼 조에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편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미국 방문 당시 무희들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술집에 간 점은 인정했다. 최 의원은 "노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옷을 완전히 벗는 곳은 아니었다"며 "한쪽 무대에서는 무희들이 춤을 췄던 것 같기는 하지만 나체로 춤을 추는 것은 보지 못했고 무희들이 우리 테이블에 오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대니얼 조는 2017년 4월 민주당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며 "그해 7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문 대통령 부부의 오찬에도 초대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조 씨가 사건 제보 전 민주당 인사와 연락한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