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이후 금강의 수질이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조 등 악화한 수질을 개선하겠다며 4대강 보(洑) 개방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정면 배치되는 결과다. 이 논문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지수)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박석순 이화여자대학교(환경공학과) 교수가 책임저자로 집필한 '대규모 하천 복원 프로젝트에 의한 수질 변화의 통계적·시각적 비교'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환경공학과학>의 올해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은 4대강사업 전인 2009년과 사업 후인 2013년 금강 하류의 수질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자연 그대로 둔 금강 상류는 수질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반면 사업을 실시한 금강 하류의 수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수질평가지표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38%,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7.8%, 총인(TP) 58.2%, 클로로필a(ChI-a) 47.6%가 개선됐다.
금강은 4대강 중 유일하게 상류(대청호 위쪽)에는 보가 없고, 하류에만 3개의 보가 건설돼 동일한 기상 상황에서 상·하류 수질 비교를 통해 보 건설과 준설사업의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박 교수팀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22일 4대강 보 중 일부 보를 상시개방하라고 지시했다. 보에 가둔 물을 흘려보내 녹조 현상 등 악화된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환경부는 같은 해 6월1일부터 금강의 공주보를 비롯해 낙동강의 고령보·달성보·창녕보·함안보, 영산강의 죽산보를 상시개방했다.
환경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낙동강 상류의 구미보를 추가로 개방했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박석순 이화여자대학교(환경공학과) 교수가 책임저자로 집필한 '대규모 하천 복원 프로젝트에 의한 수질 변화의 통계적·시각적 비교'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환경공학과학>의 올해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은 4대강사업 전인 2009년과 사업 후인 2013년 금강 하류의 수질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자연 그대로 둔 금강 상류는 수질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반면 사업을 실시한 금강 하류의 수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수질평가지표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38%,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7.8%, 총인(TP) 58.2%, 클로로필a(ChI-a) 47.6%가 개선됐다.
금강은 4대강 중 유일하게 상류(대청호 위쪽)에는 보가 없고, 하류에만 3개의 보가 건설돼 동일한 기상 상황에서 상·하류 수질 비교를 통해 보 건설과 준설사업의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박 교수팀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22일 4대강 보 중 일부 보를 상시개방하라고 지시했다. 보에 가둔 물을 흘려보내 녹조 현상 등 악화된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환경부는 같은 해 6월1일부터 금강의 공주보를 비롯해 낙동강의 고령보·달성보·창녕보·함안보, 영산강의 죽산보를 상시개방했다.
환경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낙동강 상류의 구미보를 추가로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