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가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북한 양강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런 소식을 전한 방송은, “중앙당이 금강산 지구 호텔 시설의 재정비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원들 선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방송에 따르면 소식통은 “금강산 관광 지구 통제를 목적으로 새 군인을 선발하라는 인민무력성의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에 관광객 행동규범, 유람선 정박 비용, 관광 재개에 따른 차량 증가 등을 안건으로 실무 협의를 제안할 것 같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나 소식통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북 주민들이 반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관광이 재개될 경우 강제노역에 투입될 수 밖에 없는데 임금을 별도로 받는 것도 아닌데다가, 벌어들이는 외화도 전액 중앙당이 가져가기 때문에 좋아할 이유가 없다는 것. 다만 소식통은 “당과 군의 간부들은 자신의 자녀를 금강산 관광 관련 조직에 넣으려고 경쟁을 벌이는 등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시설 정비 및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북 경제 제재가 해제되지 않는 한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미북정상회담에서 대북 경제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주제로 협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금강산 관광은 김대중 정부 당시인 1998년 11월 시작됐으나 2008년 7월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중단됐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에 관광객 행동규범, 유람선 정박 비용, 관광 재개에 따른 차량 증가 등을 안건으로 실무 협의를 제안할 것 같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나 소식통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북 주민들이 반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관광이 재개될 경우 강제노역에 투입될 수 밖에 없는데 임금을 별도로 받는 것도 아닌데다가, 벌어들이는 외화도 전액 중앙당이 가져가기 때문에 좋아할 이유가 없다는 것. 다만 소식통은 “당과 군의 간부들은 자신의 자녀를 금강산 관광 관련 조직에 넣으려고 경쟁을 벌이는 등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시설 정비 및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북 경제 제재가 해제되지 않는 한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미북정상회담에서 대북 경제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주제로 협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금강산 관광은 김대중 정부 당시인 1998년 11월 시작됐으나 2008년 7월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