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흡입하고 담배를 피우려다가 폭발 사고를 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오전 최모 씨를 부탄 가스를 흡입한 혐의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17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이틀간 부탄가스 20통을 흡입한 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켰다가 폭발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이 폭발로 건물 출입문이 휘어지고 유리창, 천장등이 일부 파손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씨를 붙잡아 조사를 실시했으나, 정신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