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분명 정치인이 아니라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
이 말은 김정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 성명의 한 부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하면 “완전히 부숴버리겠다”고 한 것에 대한 멍군인 셈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부숴버리겠다”고 하고
아베 일본 총리가 미국입장에 전폭 동조하겠다고 하고
김정은이 “불로 다스리겠다”고 하는 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가 설 자리가 과연 있을까?
남들이 아무리 격렬한 분노를 토로해도 나만은 고고한 가치와 이상을 견지하겠다는 건
물론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가치는 있어도 현실성이 없다면 그것 또한 문제다.
국제정치는 ‘레알 폴리티크’ 즉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대북정책은 북한이 어떤 존재냐 하는 정확한 인식에 기초해야 헛물을 켜지 않을 수 있다.
현재의 김정은 북한은 분명 남북대화를 우선순위 상 아주 낮게 치고 있다.
수소폭탄-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한 김정은은 남한을 1대1의 대화 상대방으로 치지 않고
제압의 대상으로 치고 있다.
김정일과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때만 해도 북한은 남한을 위장평화공세의 대상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
이 말은 김정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 성명의 한 부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하면 “완전히 부숴버리겠다”고 한 것에 대한 멍군인 셈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부숴버리겠다”고 하고
아베 일본 총리가 미국입장에 전폭 동조하겠다고 하고
김정은이 “불로 다스리겠다”고 하는 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가 설 자리가 과연 있을까?
남들이 아무리 격렬한 분노를 토로해도 나만은 고고한 가치와 이상을 견지하겠다는 건
물론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가치는 있어도 현실성이 없다면 그것 또한 문제다.
국제정치는 ‘레알 폴리티크’ 즉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대북정책은 북한이 어떤 존재냐 하는 정확한 인식에 기초해야 헛물을 켜지 않을 수 있다.
현재의 김정은 북한은 분명 남북대화를 우선순위 상 아주 낮게 치고 있다.
수소폭탄-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한 김정은은 남한을 1대1의 대화 상대방으로 치지 않고
제압의 대상으로 치고 있다.
김정일과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때만 해도 북한은 남한을 위장평화공세의 대상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북한은 남한을 그 안의 ‘진보’ 정권까지를 포함해 자기들보다 저 하위(下位)에 있는,
그리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백수로 치고 자기들은 미국과만 상대하겠다고 하고 있다.
자기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때릴 수 있는 핵보유국이란 뜻이다.
이 판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에 와 달라‘ ’800만 달러 주겠다” ‘대화하자“고 한들,
그게 김정은 귓가엔들 들릴까?
”아 남조선이 말랑말랑하게 나오는데“ 하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그럴수록 저들은 ”그럼 좀 더 높게 대접해 주지“하기 보다는,
더 기고만장해지고 우쭐해질 수도 있다.
미국-일본은 지금 최고도의 강력한 대북 봉쇄작전에 임하려 하고 있다.
세컨더리 보이콧도 곧 발동될 기세다. 북한의 돈줄을 한껏 죄서
김정은의 내탕금을 텅텅 빌 때까지 몰고 갈 모양이다.
그렇게 해서 김정은을 간부들로부터도 고립시켜 마침내는 레짐 체인지로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정권교체,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던 미국의 약속은 더 이상 있지 않다.
이젠 김정은에 대한 끝장 제재로 접어든 형국이다.
그런데 이 판에 한국만 ‘대화’?
대북 대화는 청(請)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북한에 대해선 오직 월등한 힘만이 통한다. 대화의 정신과 취지는 좋다. 그러나
세상에는 되는 일이 있고, 되지 않는 일이 있다.
문 대통령의 대북 대화제의가 되는 일인지 되지 않는 일('코리아 패싱')인지,
조만간 분명하게 가려질 것이다.
류근일 / 전 조선일보 주필 / 2017/9/22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그리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백수로 치고 자기들은 미국과만 상대하겠다고 하고 있다.
자기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때릴 수 있는 핵보유국이란 뜻이다.
이 판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에 와 달라‘ ’800만 달러 주겠다” ‘대화하자“고 한들,
그게 김정은 귓가엔들 들릴까?
”아 남조선이 말랑말랑하게 나오는데“ 하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그럴수록 저들은 ”그럼 좀 더 높게 대접해 주지“하기 보다는,
더 기고만장해지고 우쭐해질 수도 있다.
미국-일본은 지금 최고도의 강력한 대북 봉쇄작전에 임하려 하고 있다.
세컨더리 보이콧도 곧 발동될 기세다. 북한의 돈줄을 한껏 죄서
김정은의 내탕금을 텅텅 빌 때까지 몰고 갈 모양이다.
그렇게 해서 김정은을 간부들로부터도 고립시켜 마침내는 레짐 체인지로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정권교체,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던 미국의 약속은 더 이상 있지 않다.
이젠 김정은에 대한 끝장 제재로 접어든 형국이다.
그런데 이 판에 한국만 ‘대화’?
대북 대화는 청(請)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북한에 대해선 오직 월등한 힘만이 통한다. 대화의 정신과 취지는 좋다. 그러나
세상에는 되는 일이 있고, 되지 않는 일이 있다.
문 대통령의 대북 대화제의가 되는 일인지 되지 않는 일('코리아 패싱')인지,
조만간 분명하게 가려질 것이다.
류근일 / 전 조선일보 주필 / 2017/9/22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