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영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로 500억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긴급자영업자금 600억 원과 시설자금 500억 원을 편성했으나 6월말 기준 90% 이상 소진되는 등 하반기 재원고갈이 예상돼 7월 추경을 통해 추가재원 5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500억원은 시설자금 200억원(금리 2.5%)과 긴급자영업자금 300억원(2.0%)이다. 이 중 시설자금 200억원은 하반기 예정된 가산동, 문정동 등 지식산업센터 신규입주 자금지원 등 추가수요에 대비해 마련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업체 일자리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자금 지원 대상 기준을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기업' 등 5개 분야에서 11개 분야로 확대했다. 이에 경력단절여성고용기업, 청년고용기업 등이 나란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자금은 총 100억원으로 1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500억원의 추가 재원 확보 및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자금지원대상 확보 등의 이번 서울시 조치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금지원으로 경영안정을 이루고, 기업의 안정이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7일부터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와 고객센터(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市 "추경 통해 긴급자영업자금 300억원 확보"
서울시, 경영난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 금리 대출 지원
생활임금적용기업, 청년고용기업 등 기업당 최대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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