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오 재판은 ‘박주신 6번 검증’에 대한 사법부의 첫 검증최종 검증은 법원 몫...공개신검 포함 병무청, 검찰 판단도 검증 대상박주신 증인 소환은 양측 입장 고려한 재판부 결정 '존중돼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법원에서, 국정감사장에서, 길거리에서, SNS 상에서도 의혹 제기와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검증이 끝난 일이란 주장과 검증에 문제가 있었으니 다시 검증해야 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중이다.
검증의 주체는 다양할 수 있지만 소송이 진행될 경우 최종 판단은 법원이 한다. 때문에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합의27부, 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인 양승오 박사 등 시민 7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낙선 목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재판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이 재판의 초점은 양승오 박사 등 7명의 주장에 대한 진위를 가리는 것이기 때문에 재판부는 검증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에 대한 증인소환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주신씨의 증인 출석이 반드시 필요한지 고려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주신씨의 증인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측은 아들을 둘러싼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병무청과 검찰 등 국가기관이 6번이나 검증을 끝낸 사안’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법원에서, 국정감사장에서, 길거리에서, SNS 상에서도 의혹 제기와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검증이 끝난 일이란 주장과 검증에 문제가 있었으니 다시 검증해야 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중이다.
검증의 주체는 다양할 수 있지만 소송이 진행될 경우 최종 판단은 법원이 한다. 때문에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합의27부, 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인 양승오 박사 등 시민 7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낙선 목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재판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이 재판의 초점은 양승오 박사 등 7명의 주장에 대한 진위를 가리는 것이기 때문에 재판부는 검증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에 대한 증인소환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주신씨의 증인 출석이 반드시 필요한지 고려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주신씨의 증인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측은 아들을 둘러싼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병무청과 검찰 등 국가기관이 6번이나 검증을 끝낸 사안’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우리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증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수사기관이 행하는 것(형사소송법 제215조 내지 217조, 219조)이고 두 번째는 법원이 행하는 검증(제139조 내지 제145조)이다.검증을 함에는 신체의 검사, 사체(死體)의 해부, 분묘(墳墓)의 발굴, 물건의 파괴 기타 필요한 처분을 할 수 있다(140조)고 명시돼 있다.
▲‘병역처분변경 심사제외 대상자 선정기준’ 위반 ▲병무청의 공문 조작 의혹 ▲병사용 진단서 발급의사의 병역비리 전과 ▲병사용 진단서 발급과정의 모순 ▲징병검사규정 위반 ▲병무청 CT 검사실의 구조적 결함 및 본인확인절차 미준수 의혹 ▲박주신씨 통증 부위 변동 의혹 등 관련기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79237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병무청 7대 미스터리’
공판을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증거들
▲박주신씨 명의의 자생병원 엑스레이(피고인들은 대리신검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와 주신씨가 공군에 입소하면서 촬영한 이른바 ‘공군훈련소 엑스레이’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석회화’와 ‘극상돌기’의 차이점 ▲이른바 ‘유령건강보험증’의 등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증거 조작 의혹 ▲병무청 병역처분 변경이 위법하게 이뤄진 사실 ▲세브란스병원 MRI 팍스(PACS)서버 기록 분석을 통해 밝혀진 모순(시간의 역전 현상 등) ▲세브란스병원 공개신검 당시 서울시 관계자가 촬영한 현장 동영상의 중요 부분이 편집된 사실 등은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피고인 측 주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상 첫 번째 사법부의 검증대형 스캔들이 터질 때면 늘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상식 밖의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이런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 SNS가 발달되면서는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는 일들도 생겨난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일각의 주장처럼 거짓으로 판명날 수도 있고 피고인들의 주장처럼 진실로 밝혀질 수도 있다. 법원은 이를 판단해야 할 최종 의무를 지고 있다. 따라서 법원이 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이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은 법원의 주문에 충실히 따라야 한다. 이번 재판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사건을 검증하는 사실상 첫 번째 재판이다. 바꿔 얘기하면 박원순 시장측이 주장하는 ‘6번의 검증을 받았다’는 것에 대한 첫 번째 사법부의 검증인 셈이다. 재판부가 박주신씨를 증인으로 소환한 것은 양측의 주장을 들은 후 판단이다. 때문에 박원순 시장은 재판부가 요청한 아들 박주신의 증인소환에 적극 임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