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농촌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 보급에 나섰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벼 육묘기술 중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처리하는 생력재배 실용화 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파종동시 일괄처리시스템 연시회를 봉화읍 바래미길 시범사업 들판에서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사업참여 농가를 비롯한 벼 육묘장 운영 농업인, 관련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범사업은 지난해 1개소 10ha의 면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벼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3개소 50ha 면적으로 크게 확대해 벼농사에서 모내기 후 비료와 농약을 5차례 정도 살포하는 기존 벼농사에서 벗어나 특수 코팅된 비료와 농약을 볍씨 파종과 동시에 처리 “모내기 후 물 관리만 해도 된다”는 노력절감 90%이상의 생력재배 신기술의 확실한 체계정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비 절감과 노력 절감이 경쟁력”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의 기술정착과 아울러 고추, 배추 등 복합영농 농가의 기술접목에도 힘쓰겠다” 며 생력재배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