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쿠르투아, 4강 출전 '청신호'
첼시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 출전에 의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계약서에 "쿠르투아가 원소속팀(parent club) 경기에 나설 경우 3백만 유로(250만 파운드, 약 43억 원)를 지불한다"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유럽 축구의 최상위 기관인 UEFA는 이에 대해 '수의계약(private contract)'으로 일축했고, 또 '완벽한 위반(clear violation)' 이라며 UEFA 룰에 어긋난다는 것을 강조했다.
쿠르투아는 AT마드리드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팀 회장인 엔리케 세레조를 비롯하여 시메오네 감독 및 서포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21세의 젊은 골키퍼이다.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한국시각으로 4월 23일 새벽 3시 45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다. 원소속팀을 상대하는 쿠르투아와 한 때 자신의 고향이었던 페르난도 토레스에겐 만감이 교차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