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에서 추방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1일(현지시각, 이하 동일) 미국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카니는 저스틴 비버의 추방 서명에 관련해 "현재로서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비자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국토안보부에서 담당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자국(캐나다) 쪽에도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실제 추방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강제 추방을 촉구하는 글이 게재됐다.서명에 참여한 미국인들은 저스틴 비버에 대해 "미국인의 안전만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며 저스틴 비버의 영주권 박탈을 주장하고 있다.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공연 후 한 성매매 업소 출입 장면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됐다.또한 그는 대마초 흡연, 이웃간 소란 및 기물 파손 등으로 경찰에 수 차례 연행되는 등 기행을 일삼으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왔다. 한편, 현재 저스틴 비버 추방을 원하는 해당 서명에는 22만 3,269명이 동참했다. '위 더 피플' 사이트에 올려진 청원이 10만 건 이상의 서명을 받을 경우 백악관 측은 사안을 검토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