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부대>가 주둔 중인
남수단의 내전 상황이 심상치 않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백색군대]라고 불리는
반군 2만 5,000여 명이
종글레이州 보르市 지역으로 진군 중이라고 전했다.
보르市는 <한빛부대>가 주둔 중인 곳이다.
벌레를 쫓기 위해 흰색 재를 온몸에 발라
[백색군대]라 불리는 반군은
몽둥이, 마체테(날이 넓은 정글용 칼),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보르市 인근 50km 지점까지 접근했다고 한다.
현재 주변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이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로 협상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남수단 내전으로
1,000여 명 이상이 숨지고,
12만여 명의 피난민이 생겼다.
남수단 주변국들은
내전이 격화될 경우 피난민이 유입될까봐 우려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는 인근 국가에 주둔 중인 평화유지군에게
병력 재배치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