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의 [안면 부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 다이빙쇼 - 스플래시]가 결국 폐지됐다.
지난 4일 이봉원이 다이빙 연습 중
눈 밑 뼈 일부가 골절(안와골절)되는 안면 부상을 당한 뒤로
[녹화 중단]을 지시했던 MBC 경영진은
12일 오전 회의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스플래시> 출연진에게는 이미 [프로그램 폐지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스플래시>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4회가 [마지막 회]가 될 전망이다.
<스플래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현재 준비 중인 2~3개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결정될 계획이다.
MBC는 현재 <위인전 주문 제작소>, <어서오세요> 등
다수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 다이빙 쇼 - 스플래시>는
연예인들이 다이빙에 도전하며
승부를 펼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SM C&C가 지난 4월 콘텐츠 마켓 MIP에서
네덜란드 방송사의 <셀러브리티 스플래시>의 판권을 사들여
[우리식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한다는 게 애초의 방영 취지였지만,
초반부터 클라라와 샘 해밍턴 등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