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7일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31)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은 것.
정몽규 회장은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융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좋은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성장세가 가파르고 유럽과 남미의 벽을 날이 갈수록 견고해 지는 시점에서 저변 확대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겠다."
지난 1월 28일 선출된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집행부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취임식을 미뤄왔다. 지난달 22일에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