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통해 '기린'이란 별명을 얻은 꺽다리 배우 이광수가 미녀스타 박하선에게 굴욕을 안겼다.

박하선은 이광수와 파트너를 이뤄 지난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문제는 두 사람의 엄청난 키 차이. 프로필 상 박하선은 165cm, 이광수는 190cm이다.

이날 박하선은 굽이 높은 구두와 모자까지 착용했지만 결국 25cm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광수에게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은 아저씨와 꼬마를 보는 듯하다. 킬힐을 신은 박하선의 머리는 이광수의 어깨에도 미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멀쩡한 박하선이 이광수 옆에 서는 바람에 원치 않는 굴욕을 당했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광수의 옆에 선 박하선이 굴욕을 당한 것처럼, 여자 연예인들이 이광수의 옆에 섰다 '꼬꼬마 취급'을 받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이광수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각종 행사장에 나타날 기회가 많아진 탓이다.

지난 7일에도 이광수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제작보고회서 '아담한 키'의 조안에게 보기좋게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하단 사진).  

[사진 =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