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3대1로 이겼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김연경(24)이 블로킹 4개를 곁들여 28득점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호칭이 결코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다.

8강에서 세계 랭킹 4위의 이탈리아를 무찌른 대한민국(랭킹 15위)은 미국과 9일 오후 11시 준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