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SBS플러스 '컴백쇼 톱 10' 첫 촬영현장 공개 행사가 11일 오후 논현동 클럽 팬텀에서 박명수, 이본, 구피, R.ef, 리아, 클레오, 김성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컴백쇼 톱 10'을 통해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김성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앞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성수는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공인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그분과 만나 마음을 열고 한 발짝씩 물러서서 서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좋은 방향으로 원만한 합의를 했다. 금전적이나 물질적인 합의가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배려한 마음의 합의였다. 전 연인으로서 아름답게 마무리지었다. 더 이상 그 분에 대한 억측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건 경과에 대해서는 “그 동안 보도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었다. 어제 조사 결과 폭행 사실은 없는 것으로 단순 실수로 결론이 났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 합의가 가능했다”며 “검찰로의 사건 이관도 양측이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작성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덧붙여 김성수는 "오늘은 내가 가수로 컴백하는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아침에 나오기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다. 기사의 댓글 하나하나를 읽어보며 살아온 인생을 반성했다. 그리고 격려의 댓글들을 읽으며 힘을 내 이 자리까지 섰다. 정말로 감사한다. 백번의 말이 무슨 소용있겠는가.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김성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성숙한 김성수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에 계획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취재/사진=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