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6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단일화 뒷돈 거래 의혹 사건에 대해 "진보라고 주장하는 좌파 세력들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교육감 사건에다 서울시교육청의 각종 요직도 마치 전리품인 양 나눈 검은 거래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곽 교육감이 `2억원을 선한 마음으로 줬다'고 자복했을 때 사퇴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던 민주당이 곽 교육감을 비호하기로 입장을 바꾸고 있다"며 민주당에 일침을 놨다.
그는 "민주당이 꼬리를 자르려고 칼을 들었는데, 들고 보니 잘라버리기에는 뭔가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 것 아닌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고 했다. "이 상황은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느낌"이라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도 이제 제정신을 찾아야 한다"며 "부패의 썩은 냄새를 거둬달라"고 촉구했다.
정치
이주영 "곽노현 뒷돈 사건, 좌파세력의 진면목"
곽노현-민주당 '왝더독'..꼬리가 몸통을 흔들어
관련기사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New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