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천재감독' 장진의 인생스토리와 작품 이면에 숨겨진 창작의 고통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11일 밤 10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공개된다.
최연소(당시 27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장진 감독은 연출, 각본, 제작, 편집, 연기까지 연극과 영화를 오가는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진식 코미디', '장진 스타일' 등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돼 버린 그는 그동안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 왔다.
올해 장진 감독은 영화 '퀴즈왕'으로 컴백했다. '퀴즈왕'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무모한 도전을 그린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집단 코미디. 그는 화려한 스타군단을 이끌고 저예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또 장진 감독에겐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로 대표되는 이른바 '장진 사단'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하지만 그는 "평소엔 서로 연락조차 잘 안 하고 단지 의리와 믿음으로 묶인 관계일 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또한 "장진 사단은 배우들에겐 너무 불리한 말"이라며 '장진 사단'이라고 통칭되는 관계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장진 감독은 늘 창작의 고통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내가 쓴 글이 어느 순간 혐오스러워지는 순간이 있다"며 "만일 노트북에 삭제 기능이 없었다면 노트북을 버렸을 것"이라고 진솔하게 이야기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펜을 들고 글을 쓰는 작가이고 싶다"는 장진 감독. 그의 인생과 작품 활동 이면에 숨겨진 진솔한 면모를 11일 밤 10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