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정은 아나운서가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적지 않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늘 더빙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진실이 밝혀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송 보시며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일 밤 10시 55분 전파를 타게 될 'MBC 스페셜'은 방송 전부터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으며 "방송을 보류하라"는 요구에 시달려 왔다. 심지어 노모씨 등 3명은 "'MBC 스페셜 - 타블로편'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방송보류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재판부는 "'MBC의 방송이 타블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제작, 공정성을 상실했다', '학력 의혹 고발사건 수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들의 주장은 소명이 부족하다"며 해당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상태.
이에 따라 'MBC 스페셜 - 타블로편'은 예정대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룬 'MBC 스페셜'은 총 2부로 나뉘어 1일엔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편이, 8일엔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의 온라인'편이 2주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