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과 설리가 CF촬영 관계자들로부터 ‘버릇없다’는 평가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에프엑스와 CF를 촬영한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난 뒤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에 인증사진 및 후기를 올린 것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으로 옮겨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설리, 크리스탈은 애들이 기본조차 안 돼 있고 빅토리아는 실물이 훨씬 예뻤다. 루나는 역시나 싹싹하고 가장 예뻤다”면서 “루나같은 애들은 뭘 해도 성공할 타입”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빅토리아와 루나만 호감, 크리스탈과 설리는 비위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글을 남겨 파문이 일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앞서 글을 남겼던 관계자는 부랴부랴 진압에 나섰다. 그는 “전체공개인줄 모르고 올렸다”면서 “에프엑스가 전날 밤샘 촬영을 했고 이른 인터뷰 일정으로 아침조차 먹지 못한 공복이었다. 우리 팀 역시 너무 이른 인터뷰 일정으로 모두 피곤했던 것 같다”며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극명하게 엇갈렸다. 방송에서 ‘편집’된 공인의 모습이 아닌 스태프들의 글 인만큼 믿음이 간다는 쪽과 스태프가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올린 것은 경솔했다는 반응.
네티즌들은 “아이돌 그룹 중에 이런 애들이 한 둘 이겠냐. 이른 나이에 데뷔, 제대로 인성 갖추지 못하고 행동하는 것도 당연하다. 소속사에서 모아놓고 교육 좀 시켜라” “세바퀴에서 크리스탈 무표정일 때부터 알아봤다” “스태프가 에프엑스 안티냐? 너무 개인적 의견 올리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크리스탈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세바퀴> 출연 당시 무성의한 자세로 물의를 빚어 공식 사과한 바 있어 네티즌들의 이번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