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40년 간의 꿈의 프로젝트 '마루 밑 아리에티'가 오는 9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인간 몰래 그들의 물건을 빌리며 살아가는 마루 밑 소인들의 세계가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처음 인간세상으로 작업을 나선 10cm의 소녀 ‘아리에티’가 인간에게 들켜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인간 소년 ‘쇼우’를 만나 교감하게 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난 1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 지브리 스튜디오 신작 '마루 밑 아리에티'가 개봉 첫 주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벼랑 위의 포뇨'의 3배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점쳤던 '마루 밑 아리에티'는 19일 기준, 일본 연휴였던 개봉 첫 주 주말 동안 1,349,798,700엔의 수익을 기록하며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는 155억엔의 수익을 거둔 '벼랑 위의 포뇨'와 비교했을 때 85.6%의 수익 기록으로, '마루 밑 아리에티'의 총 흥행수익이 100만 엔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감독으로 '벼랑 위의 포뇨'의 애니메이터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을 지목했다.
'마루 밑 아리에티'의 개봉 후 관객과 평단은 ‘지브리의 수준 높은 작화가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미야자키 작품에 견줄 수 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을 드러냄은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목한 신예 요네바야시 히로마사를 그의 후계자로 높이 평가했다.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마루 밑 아리에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잇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모험,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물론, 지브리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마루 밑 아리에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계보를 이어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브리 스튜디오만의 판타지와 모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무장해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오는 9월 9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