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재윤이 홍콩 4대천왕 중 한 명인 장학우와 믿기 힘든(?) 열애설에 휘말렸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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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방송된 KBS-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재윤은 배우 장학우와의 '염문설'이 돌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재윤은 "90년대 초반 모 연예 프로그램에 리포터로 출연할 당시 장학우를 만나고 싶어 제작진에게 '비용도 필요 없으니 방송만 내보내 달라'고 졸랐다"며 "그래서 사비를 들여 홍콩에 무작정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재윤은 당시 장학우는 홍콩 4대 천왕(유덕과, 장학우, 곽부성, 여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국내에선 그 누구도 장학우를 취재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홍콩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차에 태워서 이동시켜 주는 등 매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장학우에겐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내가 장학우와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여자친구로부터 심각한 오해를 받았던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학우도 (자신을)싫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면서 "그 당시 국내에 떠돌던 소문이 100% 거짓은 아니었다"고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