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57)의 새 영화 ‘산사수의 연정’이 못생긴 여주인공 때문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20일 싱가포르 연합조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주인공 징추(静秋)는 전날 후베이(湖北)성 위안안의 촬영현장에서 언론매체 카메라에 잡혔는데, 그녀의 모습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못난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것.
신문은 또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의 작가 아이미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못난 여주인공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외모가 작품과 맞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13억 중국인 중 그렇게 미인이 없느냐”며 “징추를 캐스팅한 것으로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