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톱스타 류더화(劉德華, 48)가 2년 뒤 은막을 떠난다고 선언했다.
신식시보(信息時報) 등 중국 언론들은 4일 “류더화는 대만에서 신작영화에 관해 인터뷰를 하면서 이미 계약된 작품들과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예계 일선에서 물러서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더화는 이날 인터뷰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얻은 것도 많지만 그 이상으로 잃은 게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 주리첸에게 보다 충실한 남편이 되려고 영화 출연등을 중단할 결심을 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일하면서 얻은 갖가지 지병도 은퇴를 결심하게된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류더화는 자신이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고 B형 간염 등으로 몸을 돌봐야 할 때라고 털어놨다.
그는 은퇴 후엔 마술사로 나서거나 연극무대에 설 수 있고 감독 도전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