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레이싱 모델 자이링이 얼마전 섹스비디오 유출 파문으로 자살 소동을 빚은데 이어 이번엔 호주 출신의 톱모델 라라 빙글(Lala bingle)의 '샤워 누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여성잡지 우먼스데이(www.womansday.com)는 최근 모델 라라가 알몸으로 샤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출처 불명의 사진(좌측)이 인터넷상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범인은 멀리 있지 않았다. 라라의 전 남자친구였던 호주풋볼리그(AFL) 소속의 브랜던 페볼라(Brendan Fevola)가 문제의 사진을 퍼뜨린 장본인이었던 것.
브랜던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라의 '샤워 누드'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라라는 전 남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조만간 법정대결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호주 언론 뉴스 닷 컴(news.com.au) 보도에 따르면 브랜던의 소속팀 브리스번 라이온스는 브랜던을 AFL 시즌 개막을 알리는 텔레비전 캠페인 촬영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조치는 브랜던이 리그 밖의 일, 즉 모델 라라 빙글의 누드 사진 유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이 언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