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이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나이지리아가 샤이부 아모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 4달을 앞두고 나이지리아가 감독을 해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모두 감독은 최근 막을 내린 2010아프리칸네이션스컵에서 팀을 3위에 끌어올렸지만 대회 후 선수들과의 갈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었다.
FIFA는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64)과 루이스 판 할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프랑스 브루노 메추 등을 후보로 꼽고 감독 모시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FIFA는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이들 중에서도 히딩크, 메추 등을 유력한 후보로 결정해 이 달 안으로 영입을 할 것이라며 특히 히딩크 감독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