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1년 6개월 여 만에 공중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장훈은 31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인그룹 씨엔블루(CNBLUE)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김장훈의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은 1년 6개월여 만이다. 김장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 취지 때문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과 씨엔블루는 김원준의 ‘쇼’를 함께 선보였다. 이들은 기타를 메고 무대를 휘저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했다. 김장훈이 과거 ‘쇼’를 리메이크 한 적 있으나 이번 씨엔블루와 함께 한 무대는 더욱 밝고 힘찼다.
김장훈과 씨엔블루의 합동 공연 외에도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은정 효민, 포미닛의 현아, 레인보우의 재경, 씨야의 수미 등 6명이 뭉쳐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치어리더 공연을 펼쳤다. 또한 남자 아이돌 그룹인 2PM과 비스트는 싸이의 ‘챔피언’을 불러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 외에도 소녀시대, 김종국, 제국의아이들, 포커즈, 트랙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벤쿠버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신동, 이특이 특별MC로 나서 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등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