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허구연 야구장’이 생긴다.
27일 프놈펜에서 문을 여는 캄보디아 최초의 야구장인 ‘허구연 야구장’은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27일 개장식엔 허구연씨도 직접 참석한다.
허씨는 3년 전부터 야구 불모지 캄보디아에 야구공과 글로브들을 지원해왔고 야구장을 갖는 게 소원이라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희망에 따라 야구장 건립비 전액을 기부했다.
허 씨는 “스타디움이 아닌 간이 야구장 형태”라며 “간이 스탠드가 있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야구장 건립기금 1억원은 허씨가 신용카드 광고에 출연하고 받은 출연료 전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