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상임대표 박희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1일 오후 임진각을 찾아 대형풍선 2개와 작은 풍선 1000개에 12만 1000장의 대북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임진각을 방문한 시민들도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은 신년 성명서에서 “김정일 정권 하에서 죽어가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기 위해 한층 더 비장한 각오와 필승의 신념으로 2010년 새해 첫날을 맞이한다”며 “오늘 우리 국민 모두가 나서서 한마음이 되어 북으로 날려 보내는 대북전단들이 북한 전역을 뒤덮어 버릴 때 김정일 일당은 반드시 제거되리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 전역을 뒤덮으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대북전단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불쌍한 북녘 동포들에게는 희망과 소생의 힘을 줄 것이고 김정일 일당에게는 불벼락의 천벌이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 단합하여 정의감과 애국심, 인류애의 화산폭발로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한미연합사령부를 복원하고 10년 전 발견되었으나 숨겨온 연천 구미리의 남침 땅굴을 즉시 절개하여 공개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