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 시즌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포를 날리면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승엽은 4일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개막 3연전 중 2차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324개)과 일본(124개) 양국에서 통산 홈런 448개째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