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주말, 소파에 앉아 TV를 보던 김(38세)씨는 등을 비스듬히 기댄 채 목을 젖히고 연속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빠져 들었다. 요즘 미드 시리즈에 재미를 붙인 그에게 주말은 TV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몇 시간을 같은 자세로 TV를 보다 밥을 먹으려고 일어나는 찰나, 목이 굳어서 움직이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 그러고 보니 요새 일요일마다 TV 시청에 열을 내서인지 월요일 아침이면 목이 뻐근하고 팔과 어깨까지 쑤셔 몸의 피로가 심해진 듯 하다.
새로 살림 장만을 하는 신혼부부도, 오랫동안 사용한 구식 TV를 바꾸고자 하는 시어머니도 단연 평판TV가 인기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벽걸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벽걸이 TV는 설치 장소와 TV 크기(32~60인치), 보는 이의 자세와 의자의 형태 등에 따라 그 적정 높이가 각각 다르다. 벽걸이 TV를 설치하는 데도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한 법인데, 대충 눈대중으로 괜찮다 싶은 위치에 설치하고 마는 게 큰 문제다. 한 번 설치하면 위치를 변경하기 어렵고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라 쉬이 넘어가서는 안된다.
장시간 뒤로 젖힌 자세가 목 통증 불러
잘못된 생활 습관이 목을 괴롭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나 뒤로 젖힌 상태와 같이 한쪽으로 쏠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 및 만성피로와 두통을 일으킨다. 보통 모니터를 볼 때, 목을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증후군’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뒤로 젖히는 동작 또한 목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음도 알아야 한다. 높이 설치한 벽걸이 TV를 보는 것은 마치 영화관 첫 번째 줄에 앉은 것과 마찬가지로 목이 뒤로 젖혀지는 자세가 된다. 약 2시간 동안 목을 뒤로 젖힌 자세로 영화를 보고 난 후, 목에 뻐근함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목은 운동 범위 넓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 위험 높아
이렇게 한 동작을 오래 유지하다 되면 목 부위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는 목 통증의 직접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목뼈를 변형시키기까지 한다. 특히,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보다 발생 위험도가 훨씬 높은데 이는 목뼈 굵기가 엄지 손가락 정도로 가늘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이다. 목이 젖혀지거나 사방으로 돌려지는 등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나타나기 쉽다. 솔직히 성인 기준으로, 보통 5~7kg 정도의 머리 무게를 감당하는 것조차 목뼈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고정식 수술 방법은 주변에 큰 힘을 줘 재발 가능성 많아
가장 많이 꺾인 목 부분에 머리의 무게가 집중되면 디스크 간격이 점차 좁아지면서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더욱 좁아져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쉽게 신경을 압박한다. 보통 목 디스크는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고개를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했거나 불균형적으로 무게가 집중되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목 디스크 치료 방법에 대해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디스크를 잘라내고 고정시키는 수술은 수술받은 부위의 위아래 관절을 더 많이 움직이게 해 다른 부위에 디스크가 재발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때문에 척추를 유합하지 않고 치료하는 수술이나 신경이 눌린 부위만 넓히는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목 통증 및 이로 인한 목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상 생활 속 습관을 잘 들여다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TV를 설치하는 적정 높이는 바닥에서 70~80cm 정도 떨어진 높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볼 경우에는 TV의 중간 지점과 보는 이의 눈 높이가 일치하는 위치가 가장 적정하다.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습관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 살림 장만을 하는 신혼부부도, 오랫동안 사용한 구식 TV를 바꾸고자 하는 시어머니도 단연 평판TV가 인기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벽걸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벽걸이 TV는 설치 장소와 TV 크기(32~60인치), 보는 이의 자세와 의자의 형태 등에 따라 그 적정 높이가 각각 다르다. 벽걸이 TV를 설치하는 데도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한 법인데, 대충 눈대중으로 괜찮다 싶은 위치에 설치하고 마는 게 큰 문제다. 한 번 설치하면 위치를 변경하기 어렵고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라 쉬이 넘어가서는 안된다.
장시간 뒤로 젖힌 자세가 목 통증 불러
잘못된 생활 습관이 목을 괴롭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나 뒤로 젖힌 상태와 같이 한쪽으로 쏠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 및 만성피로와 두통을 일으킨다. 보통 모니터를 볼 때, 목을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증후군’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뒤로 젖히는 동작 또한 목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음도 알아야 한다. 높이 설치한 벽걸이 TV를 보는 것은 마치 영화관 첫 번째 줄에 앉은 것과 마찬가지로 목이 뒤로 젖혀지는 자세가 된다. 약 2시간 동안 목을 뒤로 젖힌 자세로 영화를 보고 난 후, 목에 뻐근함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목은 운동 범위 넓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 위험 높아
이렇게 한 동작을 오래 유지하다 되면 목 부위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는 목 통증의 직접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목뼈를 변형시키기까지 한다. 특히,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보다 발생 위험도가 훨씬 높은데 이는 목뼈 굵기가 엄지 손가락 정도로 가늘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이다. 목이 젖혀지거나 사방으로 돌려지는 등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나타나기 쉽다. 솔직히 성인 기준으로, 보통 5~7kg 정도의 머리 무게를 감당하는 것조차 목뼈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고정식 수술 방법은 주변에 큰 힘을 줘 재발 가능성 많아
가장 많이 꺾인 목 부분에 머리의 무게가 집중되면 디스크 간격이 점차 좁아지면서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더욱 좁아져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쉽게 신경을 압박한다. 보통 목 디스크는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고개를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했거나 불균형적으로 무게가 집중되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목 디스크 치료 방법에 대해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디스크를 잘라내고 고정시키는 수술은 수술받은 부위의 위아래 관절을 더 많이 움직이게 해 다른 부위에 디스크가 재발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때문에 척추를 유합하지 않고 치료하는 수술이나 신경이 눌린 부위만 넓히는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목 통증 및 이로 인한 목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상 생활 속 습관을 잘 들여다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TV를 설치하는 적정 높이는 바닥에서 70~80cm 정도 떨어진 높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볼 경우에는 TV의 중간 지점과 보는 이의 눈 높이가 일치하는 위치가 가장 적정하다.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습관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