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의 뜻에 따라 일부 내용만 공개된 고 안재환의 유서에 사업 실패를 비관한 내용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조선일보는 9일 안재환의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서에 사업 실패를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고인이 직접 펜으로 쓴 유서 내용 중에 생전 사업 부진에 관련한 글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서 글 중간 중간에는 어제 밝힌 바와 같이 ‘선희야 사랑한다’는 내용이 여러 차례 적혀 있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