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화해 제스처'에 '침묵'을 지켜오던 박근혜 전 대표가 12일 오전 중으로 이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퇴에 '정권동반자' 관계임을 명확히 한 이 후보의 기자회견까지 이어지면서 박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당내 분위기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11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내일 오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외출하면서 간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지만 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흘째 칩거 중이던 박 전 대표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에 따라 '이회창 대선 출마'로 흔들리는 한나라당 내분 조짐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이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기 20분 전인 오전 11시 40분경 이 후보 측으로부터 기자회견문을 전달 받았지만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 측도 이 후보의 기자회견에 일절 반응하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 전 대표 측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공식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기 전에 우리가 말할 형편은 못된다"며 "의원들이 먼저 말을 해서 박 전 대표의 뜻이 이렇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해를 살만한 언급을 삼가겠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 측 의원들은 '함구령'이 내려진 듯 하나같이 "우리는 아무 말도 못한다" "박 전 대표가 반응을 보이기 전에 말하는 것 부적절하다" 등의 반응만 보였다. 그러나 이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 자체를 "원론적인 이야기"라고만 평가하는 등 만족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11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내일 오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외출하면서 간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지만 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흘째 칩거 중이던 박 전 대표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에 따라 '이회창 대선 출마'로 흔들리는 한나라당 내분 조짐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이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기 20분 전인 오전 11시 40분경 이 후보 측으로부터 기자회견문을 전달 받았지만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 측도 이 후보의 기자회견에 일절 반응하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 전 대표 측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공식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기 전에 우리가 말할 형편은 못된다"며 "의원들이 먼저 말을 해서 박 전 대표의 뜻이 이렇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해를 살만한 언급을 삼가겠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 측 의원들은 '함구령'이 내려진 듯 하나같이 "우리는 아무 말도 못한다" "박 전 대표가 반응을 보이기 전에 말하는 것 부적절하다" 등의 반응만 보였다. 그러나 이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 자체를 "원론적인 이야기"라고만 평가하는 등 만족하는 분위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