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EPL 득점 2위, 한국 투어 불참 원한다" … 뉴캐슬 감독 "이삭은 한국으로 갈 것"
지난 시즌 EPL 23골 넣은 공격수 뉴캐슬 이삭이삭은 뉴캐슬 떠나 이적 원해, 리버풀 거론뉴캐슬 최고 스타 이삭이 아시아 투어 참가 여부에 관심
기사입력 2025-07-25 07:28:00 | 최용재 기자 | dragonj@newdaily.co.kr


▲ 이적을 원하는 뉴캐슬 공격수 이삭이 아시아 투어 불참을 원하고 있다.ⓒ뉴캐슬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이삭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9골)에 이은 두 번째였다. EPL 정상급 공격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이삭. 그는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 한다. 

유력한 팀이 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도 이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 이적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이삭의 거취가 불투명한 것은 뉴캐슬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뉴캐슬은 싱가포르, 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 달 3일에는 토트넘과 서울에서 격돌한다. 이삭은 뉴캐슬의 최고 스타다. 이삭이 빠지면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에 영국의 'BBC'는 이삭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삭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하고 싶어 한다. 이삭은 뉴캐슬을 떠나 이적을 하고 싶어 한다. 리버풀이 이삭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적을 하더라도 아시아 투어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BBC'는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이삭이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에 '확실히' 참가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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